▲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 외국기업 경영자 초청 간담회에서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의 이사장과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외국기업 관계자들과 단체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한국경제는 외국인투자 기업에게 활짝 열려있다"며 "한반도 평화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기업인과 대화'에서 "평화경제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해 주시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경제의 혁신성장과제와 기업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외국인투자 기업인 시각에서 듣기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외국인투자 기업인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기업 13곳, 프랑스 기업 8곳, 독일 기업 3곳, 중국 기업 4곳, 일본 기업 4곳, 영국 기업 3곳 등 13개 국가의 주한 외국기업 56곳 임원진을 포함, 정부 관계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박명규 기자 mkpark041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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