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5060세대를 지칭하는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만 50세 이상 신중년 퇴직 전문 인력 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노인복지·사회복지·요양보호사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신중년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동군에 있는 자이다.
신중년 참여자는 영동군과 근로계약 체결 후, 약 7개월 간 주 20시간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배치돼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월 93만 8000원을 지급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영동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http://www.yd21.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에 미취업 신중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의 지역사회의 소득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