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읍사무소 금산천 대청결운동 모습. 금산읍사무소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읍사무소는 27일 새봄을 맞아 42개 각 마을대표, 15개 사회단체 임원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새벽부터 상옥교에서 큰다리 방향으로 금산천 좌우측으로 나눠 청소를 한 결과 쓰레기 1.5t과 재활용 폐기물을 다량 수거했다. 매년 봄이 되면 진행된 이번 대청소에는 경로당 어르신들까지 발 벗고 나서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박영하 읍장은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지만 일부 사람들의 하천변 쓰레기 투기 행위는 꼭 개선하도록 인식을 바로잡는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산읍은 지속적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용 CCTV설치 등 클린 금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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