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년 연속 최상위등급 획득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통계청 주관 통계품질진단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우수)을 획득했다.

통계청 '통계품질진단평가'는 매년 전체 국가승인 통계(2018년 기준 568종)를 대상으로 통계의 정확성, 시의·정시성, 비교성, 일관성, 접근성 등 점수를 합산해 △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 다섯 개 등급으로 통계품질을 진단하는 제도이다. 2018년 최상위 등급을 받은 세종시 통계는 △사회조사 △청년통계 △일자리인식실태조사 △교통량조사 등 4종이다. 2017년 우수통계는 사회조사, 사업체조사, 교통량조사 등 3종이다

시민의 삶의 질 및 사회적 관심사항 등을 파악하는 '사회조사'는 2014년 처음 실시해 3년간 '보통' 등급을 받았다. 2017년 이후, 연속 최상위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통계의 품질진단 향상을 위해 매년 사회조사, 청년통계, 교통량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자리인식실태조사는 3년에 한 번 실시한다.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 대한 기관별 결과는 해당 통계청 홈페이지(kostat.go.kr/policy/qua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통계 자료는 '세종통계'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stat.do)와 국가통계포털(kosis.kr)을 통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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