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26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했다.

이날 오관영 의원은 “은행나무 가로수의 악취민원 해결을 위한 암나무의 수나무 교체 등 수종 갱신을 검토해 달라”면서 “나눔냉장고의 여름철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한 통일된 식재료 위생관리 매뉴얼 작성과 전담부서 지정 등 일원화된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강정규 의원은 “산업근로자, 지역주민, 다문화가정을 위한 하소산업단지와 연계된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유치해야 한다”며 “또 상소오토캠핑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공익적 협동조합 등 민·관 협업단체로의 민간위탁 관리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종성 의원은 “어린이에게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청호 주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청호자연생태관을 활용한 어린이 도시농업체험장 조성을 제안한다”며 “자원 재활용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청광장 내 플리마켓 운영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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