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당진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 송악 재능복지수리반(대장 장서호)은 지난 13일 송악읍 기지시리 동진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방충망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방문한 독거어르신 2가정은 한여름 더위에도 베란다 방충망 부식 및 파손으로 인해 창문을 열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 화장실, 방 등에 파손된 전등을 교체하고 현관 초인종 차임벨 문제도 해결해 주었다.

당진시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가정, 취약계층 가정에 집수리 및 도배, 장판교체, 전등 및 수도꼭지 교체 등 전문봉사단을 발굴, 육성해 매년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송악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재능 복지수리반이 발대했고 2018년부터 송악지역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장애인들을 위해 송악 재능복지 수리반을 운영, 정기적인 활동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송악 재능복지수리반은 올해에도 2월부터 지속적으로 복지수리반 대원, 생활설계사와 함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수도꼭지 교체부터 LED등, 노후된 스위치, 화장실 커버, 방충망, 환풍기, 현관문 장금장치, 현관 벨, 노후전선 교체, 보일러 점검 등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은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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