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Wee센터는 올해 들어 Wee프로젝트 전문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찾아가는 상담을 하고 있으며 신규로 Wee클래스 구축학교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조기에 운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일선 학교가 상담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 특별교육, 숙려제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한편 연간 계획에 따라 Wee프로젝트 내실화를 위한 상담기법 연수, 슈퍼비전, 협의회 및 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학생들의 의학적 전문가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치료비 및 자문의사 지원 사업,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화상으로 열린의사회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위닥터 사업’을 진행해 관내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1·2학기 상담주간 운영으로 신학기 학생 학교적응력 향상을 도우며 ‘꿈키움멘토링’ 사업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멘토-멘티 연결을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 상호작용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상담자원봉사자들을 위촉해 학교 방문 상담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조치 및 관리를 진행한다.
금산교육지원청 이석희 교육과장은 “Wee센터에서는 관내 학교들이 학생상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경감과 내실화를 위해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