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교사와 협력수업 방법 등 ?
▲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2명이 신규 원어민보조교사 직무연수를 수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신규 원어민보조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올해 상반기 신규로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8명과 지난해 하반기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명으로 구성돼 있다.

교수-학습지도에 관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학교 급별 맞춤식 학생 지도 방법 △효과적인 수업활동의 계획과 실행 △다양한 영어캠프 수업 활동 △수업 자료 개발 방법 △한국인 협력교사와의 협력수업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다.

또 한국 문화예술 체험의 일환으로 한글 도자 문패체험 및 한글 캘리그라피 카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낯선 학교환경 및 학생문화 등 한국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하루 빨리 낯선 한국생활 및 대전의 교육환경에 적응해 안정적인 교수 운용 능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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