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
4차산업 2직종 등 경기 43개 진행
입상선수 전국대회 참가자격 부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2019 충청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내달 3일~8일까지 천안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지사장 황길주)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정식 37직종(269명), 4차 산업 2직종(32명), 경연대회(20명) 및 시연행사 등 43개 직종(321명)의 경기가 진행된다.

정식 직종은 기계 분야 폴리메카닉스 직종을 비롯해 피부미용, 제과, 제빵, 요리 등, IT·디자인 분야 게임개발, 정보기술 등을 포함해 다양한 직종에서 박진감 있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처음 열리며 관심을 받았던 드론 제작, 아두이노 경기대회 또한 천안제일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Young Skill 올림피아드’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관련 분야 직업탐색이 가능하도록 요리(아빠와 함께 요리하기) 직종에서 숙련기술 체험기회와 다양한 문화·시연행사가 진행된다.

지방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충남도지사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된다. 10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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