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봉사단
발대식·봉사자 소양교육 진행
해외 아동에게 티셔츠 선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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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은 지난 23일 4기 발대식을 갖고 해외 기아 아동 전달 티셔츠 꾸미기 활동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은 지난 23일 4기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94가족 311명의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은 당진제철소 100년 안전문화관 대강당에서 발대식 후 해외기아아동에게 전달할 티셔츠 꾸미기 활동을 실시했다.

당진제철소장 박종성 부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해피프리즘 활동을 통해 당진 곳곳에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고 격려했다.

발대식은 봉사자 결의 선서, 봉사자 마인드 교육, 티셔츠 꾸미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봉사활동을 처음 접하는 가족을 위해 봉사자 소양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우리가 봉사를 해야하는 이유', '봉사자의 태도'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발대식 후 티셔츠 꾸미기 활동을 실시한 해피프리즘은 창의적인 그림으로 다양한 티셔츠를 꾸몄다. 티셔츠 1000장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해외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전달된다.

한편, 해피프리즘은 2013년 1기 창단 해 올해 7년차에 접어들었다.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과 함께 당진 대표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시에 다양한 활동으로 당진 전역에 나눔꽃을 피우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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