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참숯마실축제 내달 13~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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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참숯을 주제로 열리는 제5회 백곡참숯마실축제가 오는 4월 13~14일 이틀 간 진천군 백곡면 물안뜰체험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백곡참숯마실축제에서는 △숯 부작 경연대회 △숯 검댕이 콘테스트 △참숯 이고지고 게임 △숯불요리SHOW 등 참숯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숯 그림 사생대회 및 아마추어색소폰경연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돼 우승자에게는 상장도 수여 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카누시승, 마차꽃길투어, 체험부스, 민속놀이체험 등의 체험 활동과 함께 부스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경연대회 및 콘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 4월 5일(숯부작경연대회 4월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것은 백곡면 행정복지센터(539-8314)로 문의하면 된다.

이헌상 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백곡참숯은 전국 최고의 품질 평가를 받고 있다”며 “백곡참숯축제를 통해 백곡참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백곡면은 주변의 백곡저수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천주교 순교지 배티성지 등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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