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 청원구는 25일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짐에 따라 사과, 배 등의 개화시기가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 과수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청원구는 농가 사전교육과 홍보를 통해 적과, 병해충 관리 등 재배관리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서리가 발생할 경우 농가는 과수원 내 기온을 높여줘야 한다. 관리에 소홀하면 다음 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청원구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개화 시기가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