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및 캠페인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시는 시내 주요 청소구역 10개소에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공무원·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국토대청결운동 및캠페인을 실시하고, 겨우내 쌓여 있던 묵은 쓰레기와 우수로 등에 투기된 담배꽁초, 도로변·공터·하천 등에 버려진 쓰레기 등 5톤 여 가량을 일제히 수거했다.

이와 함께 새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청결의 날 운영 △하루 10분!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운동 △청소체험 아카데미 운영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실시 △폐식용유 수거처리사업 등의 홍보 활동과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 운동,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등 깨끗한 공주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한편, 시는 4월까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 마을등 생활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진기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 기간 동안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명품관광도시 공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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