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다목적군민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파랑새 가족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랑새 가족자원봉사단은 올해로 8년째 제8기 봉사단을 구성했으며 올해도 관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9가족 91명이 오는 12월까지 8회차로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은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소개, 연간 가족자원봉사단의 활동 계획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자원봉사단이 자원봉사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았다. 파랑새 가족자원봉사단은 월 1회 주말을 이용해 양말인형 만들기, 재활용 비누 만들기, 벌레퇴치큐브 만들기, 레몬청 만들기,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양현환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봉사하는 소중한 기회이니 만큼 아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적극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우 군수는 “앞으로 파랑새 가족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배려와 나눔을 몸소 실천, 금산군을 대표하는 가족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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