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주민이 주인인 시대적 흐름에 맞춰 ‘대전 서구형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주민이 주인, 자치분권으로 행복한 사람중심도시 서구’라는 비전 아래 4대 추진전략(주민자치 실현·자치역량 제고·대외협력 강화·분권 정책 테스트 베드)과 19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1004 주민 정책참여단, 서구 더 행복 커뮤니티 운영 등 주민 직접 참여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자치분권 온도 탑 운영, 전국단위 자치분권 학술대회 포럼 유치, 분권 촉진 옴브즈만제도 도입 등을 통해 분권 정책 테스트베드로서의 다양한 정책적 실험을 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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