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2명 병원 치료

▲ 22일 오후 10시 19분경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단독사고로 멈춰있던 싼타페 승용차를 i30 승용차 등 2대가 잇따라 들이받았다. 사진은 사고현장 모습. 영동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지난 22일 오후 10시19분경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고속도로(서울방면)에서 단독사고로 멈춰있던 싼타페 승용차를 i30 승용차 등 차량 2대가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싼타페 승용차 운전자인 김모(41·여) 씨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i30 승용차 운전자 김모(34·남) 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싼타페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처리를 위해 도로 위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단독사고가 난 싼타페 승용차를 뒤따르던 차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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