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 PLS(Positive List System) 제도가 전면 시행된 후 농산물부적합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고령의 농업인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농약병 표시기준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농약, 원제 및 농약활용기자재의 표시기준’에 따라 농약병에는 16가지 표시항목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농약 포장지 표시사항이 많다보니 고령 농업인이 보기에는 농약병 포장지 글씨가 작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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