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
충남농협·여성복지 담당자
소통행사… 건의사항 등 접수
취약농가 지원 등 적극 논의

▲ 농협 충남지역본부장는 여성복지 담당자들과 함께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통 한 스푼, 행복 도시樂'을 주제로 소통행사를 진행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농협이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 22일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소재 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여성복지 담당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소통 한 스푼, 행복 도시락(樂)’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충남권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해 조소행 본부장과 즉석에서 쪽지로 건의사항 등을 주고 받았다. 이날 제안은 농촌 발전과 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충남본부는 앞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충남농촌을 만들기 위해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농업인행복콜센터,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 추진키로 했으며 농협중앙회는 지역사회공헌부 이명순 팀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육성키로 하였다.

또 참가자들은 고령농업인과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농업인행복콜센터’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가꾸는 일에 복지담당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충남농촌을 만들기 위해 충남 관내농협 여성복지 담당자들과 마련한 도시락 소통의 자리가 새로운 출발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하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업인을 위해 충남농협이 앞장서 복지사업을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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