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내달 10일까지 뿌리산업의 기피업종 이미지를 개선하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9년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지역 뿌리산업 6개 분야(금형·주조·용접·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관련 70여개 기업을 선정해 공정혁신,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마케팅 및 사업화, 패러다임 혁신, 인력양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사업정보관리시스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홍석 대전시 과학산업과장은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갖춘 뿌리산업은 세계적인 명품탄생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앞으로 뿌리기업과 전·후방 산업과의 연계지원 강화 등 지역 뿌리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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