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벤처기업인 4명 5년간 투자

▲ 재단법인 충남대창업재단은 지난 21일 '제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충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재단법인 충남대창업재단은 지난 21일 ‘제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인투자조합 결성에 참여한 유한책임투자자(이하 LP·Limited Partnership)는 총 4명으로 충남대 동문기업인을 비롯해 특허기반 액셀러레이터 대표, 벤처기업인 등이 포함됐다.

개인투자조합은 향후 5년 간 충청권 권역 내 학생 및 교원 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분야 혁신기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창업재단은 투자조합 참여자 중 충남대 동문기업인이 20년 이상의 벤처기업을 경영하며 다수의 상장사를 배출하고 TIPS운영사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어 투자조합의 전문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재단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조합을 결성해 창업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엔젤과 협력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재단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돼 학생 및 교원(교수)창업 등을 비롯한 혁신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윤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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