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전시건축사회는 지난 21~22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제30회 정기총회와 회원 친목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일반회계와 건축사 교육 특별회계, 공사감리특별회계에 대한 원안 승인과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또 임원으로는 이사 5명과 감사1명, 대의원을 선출했다.

지난 한해 동안 협회에 공로가 인정되는 회원들에 대한 수상도 이어졌다. 노재성 도림 건축사사무소 건축사, 민경찬 아키스토리 건축사사무소 건축사, 이영은 공간 건축사사무소 건축사, 이재걸 건축사사무소 마고 건축사 4명이 감사장을 받았고, 공로상은 김윤희 ㈜태라공간 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수상했다.

김용각 대전시건축사회 회장은 “대전건축사회가 창립된 지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 회원들이 흘린 땀과 열정에 걸맞은 법과 처우 개선을 위해 올바른 건축문화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건축기술의 습득과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나누는 밥상’을 통해 회원들과 생각을 나누고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식지 ‘디라톡’을 통해 협회 소식과 건축정보를 빠르게 공유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건축사의 권익 신장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조태종 대한건축사협회공제조합 이사장 당선인, 오진식 대한건축가협회 회장, 김상언 제주건축사회 회장·현군출 부회장, 송일기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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