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22일 네팔 히말라야 파상라무 원정대 출정보고회를 개최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허태정 회장(대전시장)은 출정보고회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라며 “무사히 원정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네팔 히말라야 파상라무 원정대는 대전산악연맹 소속 산악전문가들로 대전에 연고를 두고 산악 훈련을 해온 대원(박동석, 박병길, 박병선, 임철희, 정선관, 이춘기 등)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 대원은 불굴의 투지와 도전 정신으로 축약되는 산악정신을 되새기며 ‘2019년 대전방문의 해 성공’, ‘2030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성공’의 기치를 내걸고 내달 2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31일간의 도전에 나선다.

네팔 히말라야 파상라무 원정대는 파상라무를 노말루트로 등반하고 거벽등반을 통한 신루트 개척 등 세미 알파인 스타일로 총 7351m를 등반할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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