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용화면사무소는 지난 22일 오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용화면 9개 기관·단체 협력기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용화면 인구 늘리기를 위한 기관·단체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했다.

인구감소 문제의 공유와 인구 늘리기 사업 추진 등을 주 내용으로 한 이 협약은 지역의 인구 증가를 위한 각 기관·단체의 뜻을 한데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다. 참여기관은 용화우체국, 용화치안센터, 학산농협 용화지점이며, 사회단체는 용화면노인회, 용화면이장협의회, 용화면주민자치위원회, 용화면체육회, 용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다.

협약에 따라 용화면은 인구 늘리기 참여 기관·단체의 인구 늘리기를 위한 각종시책개발 등을 하고, 기관·단체는 관내 거주 미전입자 영동주소갖기 동참, 인구증가 사업 시책 홍보 및 인구·저출산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협약기간인 2년 동안 용화면을 비롯한 9개 기관·단체들은 상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해와 상생의 인구 늘리기에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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