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23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약150명을 대상으로 전통 고추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 가정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먹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맛있는 고추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짧은 시간이지만, 가족과 협동하면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쌓는 는데 의미가 있었다. 다 만들어진 고추장은 3㎏상당 1통씩 직접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옥천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0-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에게 보건·복지·보육 등 다방면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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