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황간면의 봄철 대표 관광지인 남성리 벚꽃길이 말끔하게 정비됐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황간면의 봄철 대표 관광지인 남성리 벚꽃길이 말끔하게 정비됐다.

오는 4월 10일 열리는 벚꽃길 점등식을 앞두고, 황간면 지역단체장 모임인 월류회 회원들과 적십자 회원들은 각각 지난 21일과 22일 초강천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회원들은 한 마음이 돼 풍성할 벚꽃으로 채워질 거리를 상상하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한명식 이장협의회장은 "황간면의 얼굴과 같은 벚꼴길 정화를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한마음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봉선 적십자회원은 "봄의 전령사를 맞는 마음으로, 벚꽃길을 깨끗하게 정화했다"며 "황간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청정 자연환경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인식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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