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중부대학교 배구부는 지난 21일 중부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조선대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중부대 엄상현 총장이 경기장에 참석해 시구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

경기를 승리로 이끈 중부대 송낙훈 감독은 “첫 경기라 긴장할 수도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해줘서 이번 시즌 좋은 출발이 된 것 같다”면서 “남은 경기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주장 김동영 선수는 “일단 첫 개막전 경기를 3대 0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시합이 많이 남았는데 팀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인하대학교 체육관에서 인하대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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