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경기에서 중부대 엄상현 총장이 경기장에 참석해 시구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
경기를 승리로 이끈 중부대 송낙훈 감독은 “첫 경기라 긴장할 수도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해줘서 이번 시즌 좋은 출발이 된 것 같다”면서 “남은 경기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주장 김동영 선수는 “일단 첫 개막전 경기를 3대 0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시합이 많이 남았는데 팀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인하대학교 체육관에서 인하대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