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은 지난 21일 서면 부사호 일원에서 호소·생활 주변 대청소를 실시하며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호소·생활 주변 대청소는 공무원과 지역주민, 공군, 육군부대, 민간단체와 기업체 등 15개 사회단체 200여 명이 참여해 서면 부사호 주변 쓰레기 등 6.5t을 수거 처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호소·생활주변에 버려진 묶은 쓰레기 일제 대청소로 수질개선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캠페인도 전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UN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주제를 바꿔가며 전 세계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Leaving no one behind(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로 가난, 인종, 성별 등에 따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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