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지난 21일 무한경쟁 글로벌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대변화에 도전하는 유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9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굿뜨래홍보교육관에서 굿뜨래농업대학 친환경농업과 수강생 30명과 금년 새로 신설된 농업경영과 25명을 포함한 신입생 55명과 가족,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아울러 굿뜨래농업대학 선배 졸업생들도 함께 자리하여 입학을 축하해주고 격려했다.

박정현 굿뜨래농업대학장(부여군수)은 환영사를 통해 “굿뜨래 농업대학의 목적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유능한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있으며, 특히 농업경영과를 통해 주먹구구식의 관행 경영의 틀을 바꿔 전문경영 마인드 함양으로 체계적인 자금관리를 함으로써 농가경영안정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굿뜨래농업대학 학사 일정은 1년 과정으로 21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총30회 120시간 교육을 진행하고 과정별로는 기초 및 전문과목, 교양강의, 특별활동 등을 수강하며 전문가 초빙강의, 우수 영농현장 벤치마킹 등을 병행하여 경영마인드와 리더십 함양에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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