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20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2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군민과 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세대(기업) 당 1대만 신청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35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사용하던 이륜차를 폐차하면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전기이륜차 제작사별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조판매 대리점으로 제출하면 제조판매 대리점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등록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은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20일 이내 출고·사용신고를 완료하고 보조금을 청구하면 대리점으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예산군의 대기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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