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18개 지구 5457필지(746만1000㎡)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미 99개 지구 2만 7817필지를 완료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18개 지구는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제천시 백운화당2지구 등 3개 사업지구, 지난달 충주시 소태외촌지구 등 9개 지구를 지정했다. 또 지난 22일 보은군 북암2지구 등 6개 사업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도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을 활용, 고해상도 정사·3D 영상을 제작해 시·군에 제공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간 분쟁 해소는 물론, 스마트 디지털 지적기반의 새로운 공간정보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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