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통합정보센터 자원봉사 모집
내달 4일까지… 외국어가능자 등 10명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도시통합정보센터 및 스마트시티 대·내외 홍보를 위한 시민 자원봉사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스마트시티 컨트롤 타워로, 방범, 교통, 방재 등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세종스마트시티 구축 사례 및 관련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도시통합정보센터의 지난해말 기준 누적 방문객은 초·중·고교 학생, 시민, 타 지자체 공무원, 외국인 700여명 등 3900명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민주도 형태 홍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 주도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자원봉사자가 직접 세종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 및 발전 모습을 설명, 방문객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스마트시티의 생활상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시민 자원봉사자 선발규모는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가능자 5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최종 선발자는 5월부터 도시통합정보센터 알리미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내달 4일까지 정보통계담당관실 이메일(enable@korea.kr)로 관련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필순 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정, 세계최초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 획득으로 스마트 선도 도시로의 위상이 강화된 만큼 국내외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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