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충북도와 함께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이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더 이상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퍼스널 컴퓨터를 정비해 관내 거주하는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주소지가 괴산군이고, 2017년 이후 이 사업의 혜택을 받지 않은 정보화 소외계층에 주어진다.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에 한하며, 단체는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 정보 취약단체가 해당된다.

개인은 1대, 단체는 최대 2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오는 5월 대상자 확정 후 금년 내로 PC가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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