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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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 부부, 결혼 2년만에 부모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39)-김소영(32)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첫 아이를 얻게 됐다.

김소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영상 일부를 올렸다. 해당 영상 속 부부는 영국 런던으로 여행을 떠났으나 김소영이 고열 등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일정을 중단했다. 그리고 병원을 찾은 결과 김소영이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소영은 "이렇게 아프고 이상한 느낌은 처음이었는데 임신이었다"라고 말했고, 오상진은 "행복하다. 잘 삽시다"라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태명은 '셜록'으로 지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시절 만나 2017년 4월 결혼했다. 프리랜서를 선언한 오상진의 뒤를 이어 김소영도 MBC를 떠나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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