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꽃샘추위' 기승…체감온도 영하권

▲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 '꽃샘추위' 기승…체감온도 영하권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2일 충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 가까이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증평 영하 1.1도, 진천 0.4도, 제천 0.7도, 청주 1.2도, 충주 1.6도, 옥천 1.8도, 영동 2.3도 등이다.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3도 이상 낮겠다.

충북 충주·제천·음성·괴산 지역에는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낮은 8∼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토요일인 오는 23일에는 오후 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적설량은 1㎝ 내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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