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아름동 중학교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선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대강당에서 ‘아름동 내 중학교 설립 촉구 결의대회’가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아름동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경과보고, 대회사, 시민 자유발언,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결의대회를 주도한 상병헌 의원은 “아름동 M9부지에 중학교 설립 추진이 4번째 도전인 만큼 절실한 심정으로 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학교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결의대회를 마련했다”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좋은 교육 여건을 마련하려는 노력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5일 가칭 ‘아름2중’ 설립에 대한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다. 심사는 내달 17~19일 중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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