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2019년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대전교육정보원은 지난해 9월 교육부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예산 10억원을 배정받은 바 있다. 이는 랜섬웨어 등 신기술을 적용한 사이버공격과 새로운 유형의 침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기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교육사이버안전센터는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와 탐지규칙 개발·공유 및 협업을 통해 높은 수준의 보안관제를 수행함으로써 강화된 정보보안체계를 갖추게 된다. 보안관제 종합시스템은 4~5월 조달청에 공고 및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헌수 교육정보원장은 "교육부로부터 보안관제 능력을 인정받아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며 “정보보안 강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대전교육이 더욱 신뢰받는 교육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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