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에코리움배움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코리움배움터는 특별전 소개, 생태원 캐릭터 알리기 등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관람객 대상 무료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생태원 캐릭터중 물에 사는 저니(저어새)와 금구리(금개구리)의 모습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활용해 생태와 물 환경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국립생태원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물 환경에서 사는 생물들에 대해 생태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여름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생태교육이 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복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립생태원이 생태교육기관으로서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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