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21일 본부 회의실에서 경제지주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제사업 추진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농협 추진과제인 '농산물 제값받기'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신시장 발굴로 농축산물 수출확대,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 강화, 로컬푸드 육성을 통한 직매장 매출증대, 계약재배를 통한 수급안정 등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연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농축산물 판매사업은 농산물 출하시기별 마케팅 활동 집중 및 판로확대를 통해 지난해 보다 4% 성장한 1조 5000억원을 목표로 정하고 도내 전 농축협의 사업장별 판매사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농자재 계통이용률 제고, 판매장 현대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기계은행사업 확대로 영농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교선 경제사업 부본부장은 "임직원 모두가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사업목표 달성에 매진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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