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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화이글스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KBO와 한화이글스 구단이 한밭종합운동장에 건립되는 신축야구장(가칭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KBO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밭종합운동장에 신축 구장을 건립하기로 한 대전시의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며 “건립 추진 과정에서 KBO, 구단 등 야구계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새 야구장이 야구팬과 선수가 모두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대전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화이글스 구단도 신축야구장 부지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한화이글스는 “구단은 이번 용역 결과가 대전시의 충분한 검토 끝에 가장 합리적인 결과로 선정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전에 새로운 야구장 건립의 첫 발을 뗀 만큼 구단은 앞으로 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장을 조속히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이글스 새 홈구장이 들어설 위치는 현 홈구장인 한화생명이글스파크(대전 중구) 바로 옆에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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