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2019년도 한국실업축구 내셔널리그가 지난 16일 개막을 시작으로 8개월 간의 리그 대장정에 들어간다.

대전시 실업팀인 코레일축구단은 2014년 인천에서 대전으로 연고를 이전하고 작년 내셔널리그 선수권대회를 우승하며 입지를 다졌으며, 올해 1차 목표로 가을잔치 초대장과, 나아가 내셔널리그 우승을 목표로 리그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공개테스트를 통해 선발한 황재성, 함부르크 출신의 유망주 권로안 등 향상된 팀전력으로 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주 동구에 새로운 클럽하우스를 오픈 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팀 화합의 촉매제 동력이 될 것으로 경기력 향상과 함께 성적도약도 희망하고 있다.

홈 첫 경기는 대전코레일 대 부산교통공사와 경기로 23일 오후 3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하며 개막 축하공연 및 치어리딩, 사인볼 증정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대전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은 “내셔널리그 선수단들의 대전 방문을 환영하고 대전시 코레일팀과 더불어 팀별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개막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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