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4월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 특별대책기간에 산불대책본부 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소방관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 및 초기진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위기경보 '경계' 상향 발령 예정이고, 건조 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대형산불화 될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해서 소각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입산 시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도록 해 산불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충청북도와 합동해 주말 특별 기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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