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에 위치한 ㈜삼양패키징(대표 이경섭) 임직원들은 21일 관내 보훈시설을 찾아 참배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충혼탑 및 6·25 격전지탑은 관내 보훈단체에서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정화활동을 펼쳐오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의 기업체 자원봉사 매칭 추진으로 이번 ㈜삼양패키징이 활동에 참여했다.

㈜삼양패키징은 ‘아름다운 나눔, 건강한 녹색사랑, 풍요로운 상생’의 기치 아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임직원 및 가족이 참가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사랑의 헌혈 △사랑의 집 고치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한 ㈜삼양패키징 관계자는 “가까이 현충시설이 있어도 방문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겨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의 매칭을 통한 다양한 자원봉사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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