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 한일중학교는 지난 20일 내가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위클래스 행복한 프리 허그의 날'을 진행했다. 한일중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한일중학교는 지난 20일 내가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위클래스 행복한 프리 허그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선생님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오전 7시50분부터 40분간 등굣길에서 학생 한명 한명을 따뜻하게 포옹하고 토닥여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대현 교장은 “이날 행사로 학생들이 '나는 사랑받고 있다'는 긍정적 감정과 건강한 자존감을 가졌으면 한다”며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서로 안아주고 하이파이브로 즐거워하는 짧은 아침시간 활동이었지만, 스승과 제자, 친구와 친구 간에 친밀감이 형성돼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기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