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괴산지회는 괴산군과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괴산군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일 군수집무실에서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괴산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풍수해·폭설·지진 등 자연재난 및 건물 붕괴, 화재 등 사회재난과 기타 긴급상황 발생 시 건설기계(굴삭기, 덤프 등)를 신속히 지원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30여 명의 회원과 40여 대의 건설기계를 재난발생 시 신속히 재난현장에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괴산을 건설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수습 및 대응을 위한 견고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와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괴산지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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