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읍 대한노인회 분회장을 맡고 있는 임경화 씨가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임 씨는 올해 팔순을 기념해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가족회의를 통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씨는 "지역학생들의 꿈을 이루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을 만드는데 요긴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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