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20일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예산읍 소재 민들레요양원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2월부터 내달 19일까지 관내 38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황 군수는 군청 안전점검팀,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특별점검에 나섰다. 황선봉 군수는 “생활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재난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를 스스로 점검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긴급 안전조치 및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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