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20일 시내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제천 화폐 '모아' 로 결제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이 제천 화폐 ‘모아’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 릴레이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시장은 20일 시내 한 가맹점에서 점심을 먹고 ‘모아’로 직접 결제했다.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모아로 결제하는 모습과 함께 ‘모아는 제천 사랑입니다’, ‘제천 시민 여러분 우리 다함께 제천을 사랑합시다’라는 문구를 더 해 글을 올려 ‘제천 화폐 모아 챌린지’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 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시의회 홍석용 의장을 비롯해 이정임 산업건설위원장, 이번 챌린지 캠페인을 건의한 김대순 의원 등 3명을 지목했다. 시는 제천 화폐 ‘모아’가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가맹점엔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아는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등 17개 금융기관(52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아’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4000개 이상의 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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