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는 내달 8일부터 은퇴자 및 은퇴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인생디자인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생디자인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자들의 제2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노후설계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도내 최초로 학교 형식을 갖춰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은퇴자와 은퇴예정자들의 퇴직에 대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생디자인학교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1일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중장년층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생디자인학교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입학설명회는 지난해 1기 졸업생 경험담 발표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미니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차별화된 행사로 진행됐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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