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19년 상반기 민·관 기관 통합사례관리업무 실무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어깨동무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과 관의 실무자들이 정신질환을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정신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복지현장에서 만나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및 개입방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민간 복지기관 등 23개 기관에서 사례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 66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로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대상자에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외받는 사람 없이 주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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