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어린이집 주라희 원장과 2대 학부모 운영위원회 등은 20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126만 3505원을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사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어린이집 주라희 원장과 2대 학부모 운영위원회 등은 20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126만 3505원을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사진〉고 밝혔다.

이 발전기금은 어린이집이 지난 1년간 원아들의 급식 등에 사용된 후 발생한 빈병 용기와 학부모들이 빈병 모으기에 동참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원아들에게 자원 순환의 의미와 기부의 가치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라희 원장은 "아이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1년 동안 빈병을 모았는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까지 이어졌다"며 "빈용기 보증금 제도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이 충남대 도서관 건립에 소중히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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